흐으... 오늘 서울에는 소나기가 오락가락 오랬동안 내렸어요...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기온이 좀 떨어지려나~
점심때쯤 시작된 비는 퇴근무렵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했어요.
퇴근준비를 하다가...
멘탈이 박살나고 말았어요.
습관적으로 아침에 주차할 때 차창을 조금씩 열어 둔 것이지요 ㅠㅠ(더운날 옥외 추차시에 차창을 약간 열어두면 차 내부가 지나치게 뜨거워 지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는 이미 5시간 가량을 시원하게 내렸고...
옥외에 세워둔 차는 차창이 열린 채로 그 비를 다 맞았죠... ㅠㅠ
차 내부는 비범벅으로 온통 젖어있었고 ㅠㅠ
결국 신문지를 두껍게 깔고 앉아 집까지 와서 ㅠㅠ
시동도 끄지 못하고 에어컨으로 차량 내부를 말리는 중입니다 ㅠㅠㅠㅠ
일기예보를 보고 소나기가 올거란걸 알고 있었음에도 ㅠㅠㅠㅠ
습관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ㅠㅠ
댓글 달기 에디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