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의 드론 진열대 제일 아랫칸 입니다.(이게 나름 반나절 정리 한 후의 모습)
드론 부품이나 공구, 가정에서 사용되는 자재 등을 종류별로 작은 상다에 담아 분류 해 놓았더랬죠...
이게 문제가... 필요할 때는 어째어째 박스를 찾아서 꺼내서 사용 합니다.
그리고... 집어 넣기가 너무나도 귀찮습니다.(다시 깊숙히 들어있는 박스를 찾아서 꺼내서 집어넣고 다시 박스를 집어넣은 후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그냥 진열대 앞에 쌓아 두게 되고... 진열대 앞이 쓸데없는 짐으로 점점 쌓여가기 시작 했습니다.
급기야 제 방의 가용면적이 너무나도 좁아져 버렸어요!!!!!!
그래서... 2마트로 향합니다. 러빙집 서랍장을 12만원어치 구입 했습니다.
이제 짐을 끄집어 내 봅니다....
3열로 쌓아 뒀더니...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옵니다...
공구들도 공구가방 밖에서 나뒹굴고 있고...
버려야 할 것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마트 자율포장대에서 가장 큰 박스를 쓰레기 버릴 요량으로 몇개 챙겨왔지요. 이미 가득 찬 박스!(이게 50%정도 진척된 상황)
위 사진의 두배정도 사용하지 않는 짐을 버리고...
12만원 거금을 들인 서랍장을 박스가 있던 자리에 설치하고... 채워 넣어 봅니다.
으아 돈 들인 보람 있네요.
깨끗합니다.
상단 좌측부터...
납땜공구,알코올,소형청소도구 / 열 수축 슬리브 / 커넥터,실리콘케이블,전원관련모듈 / 점퍼케이블, FC, 수신기, 센서류 / 벨크로 등 선정리용품 / 와이어타이
하단 좌측부터...
게임기 하우징 작업용품, 캠핑용품, 기타등등 / 각종 공구류, 자전거공구, 접착제 / 드론프레임, 프로펠러
버리고 버려도 그득그득 들어차네요...
지금 서랍에 들어있는 양 정도를 버렸는데... 그동안 어떻게 다 들어 차 있었는지...(아 들어있었던게 아니라 방의 절반정도를 장악하고 있었지...;;;)
위와 비슷한 용도 및 사이즈의 서랍들이 책상 옆에도 6단으로 있다는거...
이쪽은 3년전 이사 올 때 장만한 서랍이예요. 사진은 귀찮아서 패스... 낚시용품이 주로 정리되어 있어요.
이때 18만원 정도 들어서... 비용이 너무 세다보니 드론장식대 밑은 엄두가 안나서 미뤄왔는데...
도저히 사람 사는 방이 아닌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질렀습니다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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