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란?
Drone - 수벌, 일벌 /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군사용 무인항공기 를 의미하는 군사용어 입니다.
현재는 민간산업 및 취미용도로도 확대가 되어, 초소형 무인 비행장치를 총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어원은 1935년 해군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영국 해군은 함포 사격 훈련의 표적으로 무인기를 사용 했습니다.
이때 사용한 무인기의 이름이 "퀸비"(여왕벌)인데요, 이 이름은 무인기에서 나는 소리가 벌의 날갯소리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었습니다.
이후 영국은 여왕이 통치하는 나라인데 여왕을 지키는 군대가 여왕이라는 이름을 가진 표적을 상대로 포격을 할 수는 없다 라며 여왕에 대한 존경을 담아 무인기의 이름을 바꾸게 됩니다.
그때 붙여진 이름이 수벌, 일벌 이라는 뜻의 Drone 입니다.
이때부터 군사용 무인기를 드론이라고 불렀으며 지금에 와서는 복수의 프로펠러가 달린 멀티로터를 드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드론은 초 경량 무인 비행장치를 통칭하는 말 이므로, 우리가 흔히 드론이 아닌 RC비행체 라고 생각하는 비행기, 열기구, 헬리콥터 등의 초 경량 무인 비행장치 역시 드론이라고 부르는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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