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로 키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쨘! 이것이 무엇이냐…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아니고요…

하로를 좋아하는 반쪽님께 줄 선물을 고심하다가…

하로프라는 이미 대부분 가지고 있고, 특별한 하로를 선물하고 싶어서 하로 키링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싱기버스에서 찾은 모델을 JLC에 의뢰 해서 레진으로 출력 했습니다.

속이 꽉 차 있어서 묵직합니다.

아무래도 키링이니 내구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부 카페인트로 도색 하려고 했는데… 영 색이 예쁜게 없더라고요.

그래도 베이스와 마무리만이라도 튼튼하게 하면 좀 까짐이 덜하지 않을까 해서~

서페이서는 일신 카페인트 회색 프라이머로, 마무리는 일신 카페인트 투명 유광 우레탄으로 결정했습니다.

컬러는…

쨘! 타미야에서 사 왔어요.

사실 건담 칠할거라고 했더니 반쪽님이 사 주셨어요.

반쪽님이 사준거로 반쪽님에게 선물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컬러는 요렇게 선택 했습니다.

서페이서 사진이 없네요.

없는 장비로 칠 하느라 정신 없어서…ㅋ

눈알은 먹선펜으로 칠 해 줬고요, 우레탄 코팅까지 올렸습니다.

요걸 걸어서 키링으로 만들거예요.

TS-39 미카레드
발색이 엄청 잘 나옵니다.
펄도 들어 있어서 실제로 보면 엄청 영롱해요.

TS-57 블루 바이올렛
어두운 색이라 발색 잘 나와요.
색감이 참 좋습니다.

TS-52 캔디 라임 그린
밝은색인데도 회색 서페이서 위에서 발색이 잘 나옵니다.
이것도 펄 들어 있어서 영롱해요.

TS-56 브릴리언트 오렌지
발색 잘 안나옵니다.
다음에 할 땐 흰색 서페이서 위에 칠해야 할거같아요.
4겹 뿌리고 나서야 이정도 색감… 원래는 더 밝은색이 나와야 해요.

TS-25 핑크
발색이 진짜 정말 너무 안나와요.
회색 위에 뿌릴만한 도료가 아니더라고요…
6~7겹 뿌린거 같아요.
흰색 서페이서 위에 뿌리면 예쁘게 잘 나올 듯…!

요렇게 5개의 키링이 완성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지퍼백 포장 해서 반쪽님께 진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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