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낚시대의 선택

낚시대는 추천을 받아 구매하시는것보단 낚시매장에 가셔서 직접 잡아보고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매장 사장님께 저렴한거 추천을 부탁 드리면 보통 한대에 3~5만원 하는걸 보여주실텐데 몇대 잡아 보시고 무게나 그립감이 편안한거로 구입 하시면 됩니다.

 

낚시대의 길이를 말하는 단위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단위가 '칸' 입니다.

이외에도 '호', '척', '미터' 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 낚시대를 살펴보면 '절'이라는 단위도 있는데 요건 '칸', '호', '척'을 셜명 드린 후에 설명 해 드릴게요.

 

우선 길이의 단위부터 짚고 넘어가죠.

 

1칸의 길이는 약1.8미터 입니다.

보통들 많이 쓰시는 2.5칸 낚시대는

2.5 X 1.8 = 4.5

4.5미터가 됩니다.

 

호는 낚시대를 부르기 쉽게 하기 위해 생겨난 단위 입니다.

1호는 1칸 X 10 입니다.

즉, 2.5칸대는 25호대 또는 25대 또는 이오대 라고 부릅니다.

 

척은 자 라고도 합니다.

한자는 약30Cm 이니 1척도 약30Cm 입니다.

전층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2척 낚시대는 3.6미터가 되고 이는 2칸과 같은 길이가 됩니다.

 

제조사 마다 0.5칸단위로 끊어 출시하는 경우도 있고, 0.2칸 단위로 끊어서 출시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사이즈를 판매 하고 있습니다.

또 낚시대를 살펴 보시면 '몇칸 몇절'이라고 치수가 적혀 있어요.

 

절은 낚시대의 마딧 수를 말합니다.

같은 칸수의 낚시대를 놓고 봤을때 절 수가 많은것은 낚시대의 마디가 많고 접었을때 길이가 짧으며, 절수가 많은 만큼 두께 역시 두꺼워 집니다.

절 수가 적은것은 마디가 적고 접었을때 길이가 길고, 상대적으로 두께는 얇아집니다.

강도 면에서는 절수가 적은것이 유리하고, 절수가 많은것은 휨새가 좋습니다.

다만, 요즘은 좋은 소재로 제작된 낚시대들이 많아 절 수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절수가 적은게 닦을때 조금 더 편하고… 챙길때 조금 더 불편합니다… 길어서요… ㅋㅋ)

 

 

낚시대의 길이가 이토록 다양한 이유는 뭘까요?

낚시대의 길이에 따라 공략 수심층이나 투척거리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낚시대는 어떤걸 써야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수심이 깊은곳에서 짧은 대를 써도 고기를 잡을 수 있고, 수심이 얕은곳에서 긴대로도 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조과량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왜 수심에 따라 칸수가 달라지는가?

 

보편적으로 채비의 길이는 낚시대의 길이에 비례 합니다.

원줄의 길이와 낚시대의 길이가 비슷해야 캐스팅이 쉽고 원하는 포인트에 투척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캐스팅은 낚시대의 탄력을 이용해 채비를 던지는 것으로 원줄이 낚시대 보다 길면 그 탄성을 받기가 힘듭니다.

당연히 탄성은 약하고 원하는 곳으로 던져지지 않으니 대를 든 손을 더 크게 움직여야 어느정도 원하는 거리까지 채비가 날아가게 되고, 이는 근육통으로 이어지지요.

그렇기 때문에 짧은 대… 예를 들어 한칸 반 대는 2.7(1.8X1.5)미터의 길이를 지녔으니 그와 같은 길이의 원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수심 3미터의 낚시터의 경우 채비가 바닥에 닿지 않는다는 말이 되지요.

그럼 바닥층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붕어들의 눈에 미끼가 포착이 될리 만무합니다.

 

 

그럼 몇칸대를 써야 하나?

 

일반적으로 초보 조사님들께 가장 추천 드리는 칸수는 2.5칸 내외 입니다.

길이 4.5미터로 어지간한 낚시터의 수심은 3미터를 넘지 않기때문입니다.

깊은층과 얕은층을 동시 공략할 수 있고, 가장 범용적인 '중간'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2.5 두대 쓰면 되나?

 

아닙니다.

낚시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스포츠 입니다.

아무리 인공 저수지 일지라도, 자연환경과 흡사한 환경을 만들어 놓기 때문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물며 자연저수지 낚시터는 오죽하겠습니까.

그 모든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넓은 선택폭의 장비가 필요 합니다.

즉, 여러가지 길이의 낚시대가 필요하다는거죠.

 

 

그럼 도대체 몇대가 있어야 하나?

 

정도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가격과 활용도 등을 고려할때 3대 정도가 가장 적당 하다고 봅니다.

입문자에겐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의 낚시대를 4~5대 갖추고 시작 하라고 조언 해 봤자 3대운용도 벅찹니다.

 

 

그럼 몇칸대로 3대를 살까요?

 

이 역시 정도는 없습니다만 궂이 추천 하자면

2.0 내외 (3.6미터)

2.5 내외 (4.7미터)

3.0 내외 (5.4미터) 가 되겠습니다.

얕은층과 깊은층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일반적으로 초보 조사님들이 연습삼아 자주 출조하시는 유료낚시터의 경우 이 구성이면 충분 합니다.

 

 

인터넷에 보면 처음부터 비싸고 좋은걸 쓰라던데?

 

가진자의 여유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좋은 대 비싼대 쓰면 좋습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ㅎㅎ

하지만 그 비싼 낚시대가 자신한테 맞지 않는다면?

 

예를 들어 비싼 돈 주고 10만원 이상의 풀카본 3.5대를 샀다고 칩니다.

'던지기도 힘들고 챔질도 힘들고 어오 낚시 원래 이렇게 힘든가?'

근육통에 시달리며 회의적인 생각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물론 3.5칸대 정복해야 할 길이 입니다. 대물채비를 하지 않는 분들께서 사용하는 길이중 가장 긴 길이가 4칸대 입니다.

일반적으로 4칸대 부터는 장대로 분류 됩니다. 대물낚시용이죠.

하지만 이 글은 초보 조사님들을 위해 작성되고 있습니다.

대물낚시건 뭐건 일단 낚시하는법을 배워야 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되고 있으니 만큼 초보의 눈높이에 맞춰져야죠.

 

낚시 처음 하는분들, 5미터짜리 낚시대도 장대같습니다. '뭐이리 길어?' 합니다.

그리고 하루 낚시 해 보면 견적 탁 하고 나옵니다. '내가 현재 다룰수 있는 가장 긴 대는 몇간대다.' 라고요,

저렴한 낚시대로 낚시를 배워가면서 자신한테 맞는 길이와 무게를 찾은 후 그것을 중심으로 길고 짧게 낚시대를 편성하는겁니다.

고급장비는 그 후에 장만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지식인에 보면 그런식으로 장만하면 싸구려대는 쓰레기 된다던데?

 

맞는말이고, 틀린말입니다.

낚시 장비는 아무리 많아도 충분치 않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쓸모가 없는게 아니라는 거죠.

언제 어디서 여분의 낚시대가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고, 또 나홀로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낚시의 손맛을 알아버린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포교활동'을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 주변사람들이 이 즐거움을 같이 즐겼으면 하는 기분에 휩싸이게 되죠.

이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 거! 미리 살거 없이 내거 써보고 사! 내거 빌려줄게!'

생색도 내고 포교도 하고!

 

의외로 낚시에 관심이 있는 2~30대가 많습니다.

다만 그들이 낚시에 손대지 못하는 이유는 비용적,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겁니다.

시간적 여유는 솔직히 만들어 내면 됩니다. 저 역시 주 7일 근무를 마다않고 이 한몸 불사르는 '제어 시스템 개발자' 입니다만, 낚시갈 시간? 만들면 만들어 집니다.

비용? 장비가 다 갖춰져 있기 때문에 두사람 하룻밤 낚시 즐기고 오는데 5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주변에 낚시에 손톱 때만큼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 있다면 그 여분의 대를 빌려주고 같이 낚시를 해 보세요.

찌가 치솟는 순간의 짜릿함을 맛본 사람이라면 낚시에 푹~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그때 그분에게 저렴하게 처분을 하거나, 선물을 하거나, 아니면 다시 챙겨놓고 포교용으로 쓰셔도 되고, 낚시에 익숙해 져서 다대편성(5대 이상의 낚시대를 펼치는것) 하실때 사용하셔도 됩니다.

 

 

 

※학생입니다. 장비가 너무 비싸요 ㅠㅠ

 

 

 

최저가 견적
필수장비
품목 품명 수량 단위 가격 배송료 비고
낚시대 원토픽 제논 베이스 3 ₩98,100 ₩0 ₩98,100 19호, 24호, 28호
원줄 아티스트 프리미엄 플루로 나일론 1 ₩4,400 ₩2,500 ₩6,900 2.0호
채비 찌 멈춤고무 2 세트 ₩500 ₩0 ₩1,000 M사이즈 원줄과 묶음배송
유동 찌고무 1 세트 ₩700 ₩0 ₩700 소모품
핀도래 1 세트 ₩700 ₩0 ₩700 소모품
완성채비 3 ₩3,950 ₩2,500 ₩14,350 3.0 3개 찌와 봉돌만 사용
하야부사 무미늘 붕어바늘 2 세트 ₩2,000 ₩2,500 ₩6,500 6호, 7호.
받침대 싸파 하이밸런스 참죽 3 ₩7,500 ₩3,000 ₩10,500 2/3절 2대, 3/4절 1대
싸파 3단 집게    브레이크 3 ₩3,500 ₩0 ₩10,500 받침대와 묶음배송
가방 싸파 5단 민물가방 1 ₩10,500 ₩0 ₩10,500 받침대와 묶음배송
합계 ₩159,750  
선택장비
품목 품명 수량 단위 가격 배송료 비고
떡밥그릇 고무떡밥그릇 대 1 ₩1,200 ₩0 ₩1,200 받침대와 묶음배송
뜰채 싸바 3단줌 원터치 삼각뜰채 1 ₩4,000 ₩0 ₩4,000 원터치 알루미늄 3단 줌  낚시뜰채. 받침대와 묶음배송 일회용이라 생각하고 써야하는 품질
파라솔 바낙스 45" 3단 파라솔 1 ₩33,000 ₩2,500 ₩35,500  
의자 도날드 낚시 의자 1 ₩55,000 ₩2,500 ₩57,500 도날드의자3
코베아 캠핑의자 1 ₩43,000 ₩0 ₩43,000 코베아 2웨이 체어(K-7106)
바늘빼기 해동조구사 바늘빼기 1 세트 ₩1,800 ₩2,500 ₩4,300 배송비가 더 비싸요;;; 낚시터 매점이나 낚시용품점에서 구입추천
안경 편광 글라스 1 ₩8,000 ₩2,500 ₩10,500 싸구려써도 괜찮습니다.
뒷방울 해동조구사 메탈 롯드 브레이크 2 세트 ₩3,960 ₩2,500 ₩10,420 궂이 메탈 안해도 됩니다. 3개 2천원 짜리도 있어요.
               
이외의 소모품은 별도 구매. 기본적으로 출조에 꼭 필요한 것만 정리한 것이고, 낚시를 다니다 보면 필요한게 계속 생겨나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필수 항목중에 살림망(잡은고기 넣는 망) 빠졌는데 이건 사이즈도 재질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추천이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냥 [살림망] 검색해서 맘에 드는거 고르면 됩니다.
기본적인 공구는 안적었어요. 기본적으로 가위, 니퍼, 롱노우즈 있어야 합니다.. 선택장비에 니퍼 적어둔건 제가 써보니까 저거 괜찮길래 ㅎㅎ
낚시장비를 이정도 갖춰두고 낚시를 다니다보면 이상하게 캠핑장비를 둘러보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태글박스(채비소품 넣는 통)은 다이소에서 적당한 약통을 구매 하거나 옥션에서 [태글], [테글], [태클], [테클] 로 검색해서 사면 됩니다. 태글이 들어있는 세트박스는 바다용 사면 안되고 민물용 사야 합니다.

 

 

 

얼마전에 지인의 부탁으로 저가형 낚시 세트 견적을 부탁 받아 내본 견적입니다.

(광고글이 아니므로 링크는 삭제 했습니다.)

 

인터넷에 판매되는 제품으로만 선택했고, 최저가와 묶음배송 위주로 선택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필수장비만 무려

 

15만 9천 7백 5십원…

 

대학생 분들께는 어마어마한 가격이지요.

 

솔직히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제게도 부담되는 가격입니다.

 

제가 이번에 낚시장비를 싹 바꿨는데(위 견적서와 비슷한 구성입니다.) 낚시대 다섯대에 채비 일체, 의자 두개 파라솔 두개에

 

6단가방과 그늘막 텐트 받침틀 찌맞춤 수조 이민가방 등등을 같이 구매하다보니 어느덧 낚시용품 비용만 120만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2인분의 장비이다보니^^;)

 

얼마전 지식인에 저렴한 장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위 견적을 올리며 답변을 드렸습니다.

 

채택과 동시에 돌아온 대답은 낚시라는게 학생에겐 금전적 허들이 있군요 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안타깝더군요. 전 나름대로 저렴한 제품중에 쓸만한것들로 추려서 올려드린건데, 설마 질문자가 학생이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예 학생에겐 부담되는 가격 맞습니다.

 

하지만 저렴하게 장비를 맞출수 있는 방법도 없는건 아닙니다.

 

위 견적정도의 구성 6~8만원이면 맞출 수 있습니다. 물론 저가품인만큼 품질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학생여러분. 우리에겐 젊음이 있습니다.

 

학업에 열중하고, PC방에서 클릭하느라 쓸데가 없어서 주체하지 못하는 이 있습니다.

 

낚시대? 까짓거 조금 무거운거 쓰면 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민물 세트 라고 검색해 보세요.

 

가격대는 5~10만원 으로 검색하신 후 최저가부터 살펴보시다 보면 위와같은 세트상품이 있어요.

 

저기에 집게브레이크 뒷꽃이만 추가로구매하면(개당 5천원 정도) 당장 출조 나가도 문제없는 구성입니다.

 

이정도면 온라인게임 캐시 안사고, 신작 콘솔 게임 안사고, 스타○스 커피 몇잔 안마시면 모을 수 있어요.

 

담배를 40갑만 안피면. 그러니까 한달 정도만 금연해도 10만원이 생깁니다.

 

이정도라면 꽤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봅니다.

 

단점이라면 위 구성의 낚시대는 한대당 만원 내외의 저가낚시대 입니다.

 

카본 함량이 적고 글라스화이버 함량이 많아 무겁습니다.

 

하지만 뭐가 문젠가요? 힘있는 젊은이들인데.

 

근육통 따위 파스하나 붙이고 하루만 자면 싹 나아버리는 건강한 몸을 가진 20대인데 문제될거 있나요? ㅎㅎ

 

 

 

낚시라는게 진입장벽이 은근히 높습니다.

 

저는 그 장벽을 조금이라도 낮춰 드리고자 이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낚시는 어디서 가르쳐 주는곳도 없고, 장비는 터무니 없이 비싸기만 합니다.

 

동호회에 가입해서 배우자니 평균연령이 4~50대인 동호회들 뿐이라 어색하기만 하고,

 

돈 버는 분들 모임에 싸구려 장비를 들고 나가자니 자신이 초라해지는거 같습니다.

 

저는 이런 문제부터 고쳐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만들어갈 동호회는 20~30대만이 활동하는 동호회가 될겁니다.

 

물론 동호회가 계속 이어진다면 30대였던 회원이 40대가 될 수도 있겠죠.

 

이 경우엔 OB클럽같은걸 개설해서 40대 이후의 회원분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가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둘째로 20~30대의 회원들이 모이는 동호회가 될 예정이니 경제사정은 대부분 비슷비슷 합니다.

 

장비가 다 거기서 거기일거란 거죠. 적어도 우리끼리 사이에선 저렴한 장비가 부끄러울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싸게 잘 샀다면 부러움을 받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낚시장비가 저렴이라고 남들 눈에 부끄럽지 않을까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낚시터에서 타인의 장비? 볼 시간 없습니다. 찌 노려보기 바쁘죠.

 

타인의 장비가 저렴이라고 비웃는 사람? 제대로된 낚시꾼 아닙니다.

 

낚시는 젊잖은 스포츠 입니다. 걸친 옷, 장비, 소품 등의 가격으로 값을 매기는 스포츠가 아니라는거죠.

 

오히려 지긋하신 조사님들께서는 젊은 친구들이 낚시하는거 자체만으로도 흐뭇해 합니다.

 

 

진입장벽. 제가 조금씩 허물어 보이겠습니다.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그것이 낚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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