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에 반쪽님에게 선물한 선물 중 하나 입니다.
한번쯤 세상에 단 하나뿐인것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지인께 부탁하여 출력한 피카츄 입니다.
지금은 서포트가 붙어있어서 괴물 같지만…
서포트를 떼어내니 그럴싸 합니다.
다만, 3D프린터 특유의 층 구조 때문에 에나멜이 틈을 타고 번지네요.
사포질을 해 가며 번지지 않게 조심히 칠 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질감이 유니크하게 느껴져서 사포로 단차를 없애는 작업은 하지 않고 바로 채색에 들어 갑니다.
나름 그럴 싸 합니다!
그런데! 꼬리 밑에 작은 구멍을 저는 왜 못본걸까요 ㅠㅠ
꼬리를 칠하다 작은 구멍으로 흘러든 에나멜이 엉덩이 내부에서 결을 타고 번져버립니다 ㅠㅠ
안쪽에서 물 든 것이라… 아무리 갈아내고 덧칠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노랑색을 다시 입혀 줍니다.
원래의 밝은 노랑 보다 진노랑이 더 피카츄 스럽기도 하구요.
먼저 칠 했던 색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여러번 두껍게 도색 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위의 작업을 다시 반복…
뿅! 이번엔 엉덩이도 제대로 칠 해 졌습니다.
무광 탑코트를 올려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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