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살에 낚시 입문하여 지금까지… 26년 조력의 35세 낚시꾼 입니다.
13년 쯔음 낚시 동호회를 만든 적 있습니다.(http://cafe.naver.com/fishermansclub)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좋은 선후배님들 만나서 잘 운영하던 와중, 개인적으로 법적으로 문제되는 일(별 것도 아닌 일 이라고 생각했던것이 별거였던 모양입니다.)에 연루되어 동호회 선후배님들께 상황 설명도 못하고 동호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누구보다도 그 동호회를 아끼고 사랑했던 제가 동호회를 떠나야 했는지, 지금도 제대로 활동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선 말 할 수 없겠지만…
그때의 그 열정만은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그때. 그 동호회에 올렸던 민물낚시 팁을 이곳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팁은 본 글을 포함, 총 15회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민물낚시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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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낚시는 잘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습니다.
조급해 하지 않으며 짜증내선 안됩니다.
특히 타인과 함께 하는 시간일 경우 고기가 안잡힌다고 짜증을 내면 분위기도 꽝치겠죠^^
2. 소란스럽게 떠들면 안됩니다.
낚시터에 보면 꼭 한팀씩 있습니다.
난리 난리 쌩난리 치는 양반들…
붕어는 모든 감각이 사람보다 민감합니다.
우리는 좋아서 떠든다 해도 붕어에게는 위협적인 소란이 될 수가 있습니다.
3. 야간낚시할땐 랜턴을 조심하세요.
붕어는 보름달빛에 비친 나무그림자 밑에도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에 랜턴을 마구 비추면… 다 도망가겠죠?
요즘 캡랜턴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심코 돌린 고개에 옆자리 조사님은 실명의 위협을 받습니다.
4. 너무 돌아다니면 안돼요.
낚시할때 고기를 못잡는 사람의 특성이 있습니다.
담배 한개비를 피워도 찌만 바라보며 피우는 사람은 고기를 잡지만,
하늘보고, 음료 마시고 돌아다니고 하는 사람은 고기를 잡지 못합니다.
게다가 수상좌대나 잔교라고 생각하면…
움직일떄 느껴지는 그 출렁거림에 붕어들은 근처에 얼씬도 않을겁니다.
5. 좀 안다고 훈수 두면 안됩니다.
타인이 먼저 질문을 하지 않는 한, 답답해도 그러려니 하세요.
누군가에게는 한줄기 빛과같은 도움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자존심에 생기는 스크래치 일수도 있습니다.
그저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찌를 바라 보세요.
7. 쓰레기가 발생하면 당연히 싸그리 챙겨 와야겠죠.
환경 오염은 낚시꾼의 가장 큰 적 입니다.
우리가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자연을 파괴해선 안되겠죠.
내가만든 쓰레기도, 남이 만든 쓰레기도 꼬박꼬박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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