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 https://wildcats.co.kr/drone/8282
지난 개봉기에 이어 곧바로 디테일 들어가 봅니다.
제품을 늘어 놓아 봤습니다.
다시한번 구성품에 대해 나열 해 보자면…
드론 본체 / 배터리 / 조종기 / 프롭가드 / 스페어프로펠러 / 프롭 교체용 드라이버 / 충전 케이블
이 들어 있습니다.
본체입니다. DM107s와는 등판(?)에 무늬가 없는것만 제외하면 똑같은 외관 입니다.
배터리 삽입구 역시 같은 모양 이네요.
바닥면 입니다.
다량의 방열구가 뚫려 있습니다.
특히나 어느 드론이건 발열이 심한 카메라 방열구가 많이 뚫려 있어서 좋네요.
폴딩!
역시나 DM107s에 비해 디자인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무늬가 없어지고 무광재질로 변경 되었는데, 장점은 한층 고급스러워 졌다는 점 이고, 단점은 지문이 많이 묻습니다 ㅠㅠ
가장 큰 변경점 하나!
카메라 모듈 바닥면에 뭔가 동그란 돌출부위가 있지요?
이 제품은 프로토타입(싱글카메라) 버전이라 사출만 되어있지만… 정식으로 출시 될 제품(듀얼카메라)은 이 부분에도 렌즈가 들어 갑니다.
설마? 하신분 계시나요?
맞습니다. 비전 포지셔닝 기능 입니다. GPS는 없지만, 비전 포지셔닝으로 더 안정된 호버링이 가능 해 졌습니다.
(물론 이 제품은 그거 안됩니다 ㅠㅠ 정식 출시 된 듀얼카메라 버전만 되는겁니다 ㅠㅠ)
가장 큰 변경점 둘!
SD카드 본체 삽입!
기존 DM107s 는 SD카드 슬롯이 없어서 Wifi로 폰에 전송되는 영상을 저장하는 방식이라 화질이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F107s는 본체에 직접 SD카드를 탑재 할 수 있어 보다 나은 화질의 사징과 영상을 저장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롭가드는 역시나 원터치로 결합, 분리 됩니다.
배터리는 1셀(3.7V) 900mAh 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같은 5핀 타입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일반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는 충전량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전용 케이블을 사용하면 LED램프로 충전 상태를 표시해 주니 편리 합니다.
커넥터 부분 입니다.
요즘 완구드론 정말 잘 나오네요~! 제가 한창 완구 날릴때만 해도 저런 고급스러운거 없이 노출된 케이블로 연결 했었는데…
가장 큰 변경점 셋!
조종기 대폭 업그레이드!
DM107s 의 디테일 편 ( https://wildcats.co.kr/drone/1707 )을 보시면 일반 드론 조종기 보다 작은 사이즈의 드론 조종기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번엔 더 작아졌으면서 기능도 많아 졌습니다.
우선 안테나!
이거 공갈입니다 ㅋㅋㅋ 그냥 이쁘라고 달아 둔^^;;;
아 근데 이거 디자인은 이쁜데 그립감이 너무 안좋은거 아닌가요?
걱정! 마세요^^
쨔쟌! 조종기 뒷부분을 돌리면 이렇게 그립이 생깁니다.
게임패드 같죠?
배터리는 AAA타입 건전지 2알이 들어 갑니다.
조종기용 건전지의 수량이 줄어든 것도 강점이죠. 유지비나 무게면에서 말이죠!
넣어 봅시다.
건전지를 넣자마자 삐빅! 전원이 켜 집니다.
응? 그러고 보니 전원 스위치가 안보이네요?
그립을 접어보니 전원이 꺼 집니다.
아하! 그립이 전원 스위치 역할까지 하는군요!
다시 그립을 접은 뒤 하나씩 펴 봅니다.
왼쪽 그립 펼쳐보았으나 아무런 반응 없습니다.
오른쪽 그립을 펼치자 삐빅! 전원 램프가 깜빡깜빡 합니다.
오오 신박합니다.
심지어 이 그립이 폰 거치대 까지 됩니다. 메인폰을 G7로 바꾸고 서브폰으로 전락한 G6…. 하지만 아직 현역 폰이라는거!
개인적으로 이 조종기 디자인과 실용성… 어마어마하다고 생각 합니다.
심지어 그립감도 좋습니다.
DM107s의 조종기에 비해 늘어난 기능키가 눈에 띕니다.
우선 좌측 트리거 버튼으로 드론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3단계)
또다른 버튼은 RTL 버튼 입니다만 이 버전에선 큰 기대하기 힘들고, 듀얼렌즈 버전에선 기대 해 봄직 한 기능 입니다.
우측 트리거 버튼은 헤드리스와 3D플립 기능입니다.
DM107s 에서 폰에 설치된 전용 앱에 의존해야 했던 기능들이 앱 없이도 사용 가능 하도록 조종기에 탑재 되었습니다.
이번엔 스틱 옆의 버튼을 살펴 봅시다.
우선 우측 스틱 옆에는 동영상 촬영 버튼과 스냅샷 촬영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이용해 촬영 시, 드론에 탑재한 SD카드에 저장이 됩니다.
좌측에도 역시 두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이륙/착륙 버튼이 있구요, 아주아주 유용할 수도 있는 비상정지 버튼이 있습니다.
드론을 운용하다 사고가 나는 일이 많죠?!
드론을 온전히 회수하기위해 큰 사고를 낼 것인가, 드론을 포기하고 사고를 예방 할 것인가… 묻지 않아도 어느것이 중한지는 알 수 있을 겁니다.
예를들어 조종 미숙으로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밀고 있는 유모차로 드론이 돌진한다면? 저 STOP버튼을 누르면 드론의 기능이 모두 정지되고 추락 합니다. 그리고 유모차 안의 아기는 무사하겠죠.
2쌍의 예비 프로펠러와 교체용 미니드라이버, 충전 케이블은 지퍼백에 싸여 들어 있습니다.
앱을 설치 하고자 설명서를 펼쳐 봅니다.
듀얼카메라 버전은 상단의 QR코드를 이용해서 설치하면 되고… 싱글카메라 버전은 XA UFO 라는 앱을 직접 검색해서 설치 해야 합니다.
XA UFO를 검색 해 봅니다.
위의 XA-UFO가 아니고 아래의 빨간 렌즈 아이콘인 XA UFO 입니다.
드론의 전원을 켜고…
조종기와 페어링 하면 LED램프가 점등상태가 됩니다.
이때 폰으로 와이파이 검색을 해 보면
wifi_camera_숫자숫자영어숫자숫자영어영어이ㅏㄴ엃;ㅇㅁ가허
가 검색 됩니다.
연결!
앱을 실행 하면 드론과 연결 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Start를 터치!
으으… 폰 해상도의 문제 일까요! FPV영역이 우측 하단으로 쏠려 나옵니다.
하지만 뭐… 보이니까 큰 문제 없습니다.
DM107s 와 마찬가지로 앱에서도 사진이나 영상을 저장 할 수 있습니다.
앱으로 저장한 사진은 화질이 썩 좋진 않네요.
SD카드에 저장해 보고 싶지만 지금 남는 SD카드가 없는 관계로…ㅠㅠ
일단 패스해 봅시다. 비행 후기를 찍을때 차에 있는 블랙박스 메모리를 빼서라도 화질 확인 해 보겠습니다.
비가 하염없이 오네요… 장마가 어서 끝나야 비행하러 나가 볼 터인데~!
자꾸만 늘어가는 드론 관련 앱… 이젠 뭐가 어떤 드론 용인지 헷갈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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