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짐벌이 너무나 갖고 싶었습니다.
하나 만들어 볼까 하고 부품 견적을 내 보니… 저가형으로 판매되는 완성형 보다도 비싼 견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던 찰나…
활동중인 동호회 드론매니아에 매물이 올라 옵니다.
평소 친분을 쌓고 메세지 주고받던 기운 님 께서 매물을 내 놓으셨어요.
아날로그패드 헤드를 제거 하고 사용 하셨다는데, 이 부분을 하자 인정 하셔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하시는것을 업어왔습니다.
꼼꼼히 포장 된 박스가 도착 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을것이라 생각 했는데 상상이상으로 큰 박스가 왔어요.
크으… 마음이 담긴 친필 서신이…
박스의 비닐 조차도 한쪽 귀퉁이만 제거하고 그대로 남겨두셨어요… 새것같아서 놀랐습니다.
작은 기타 처럼 생긴 케이스가 모습을 드러 냅니다.
제 우쿨렐레 케이스랑 비슷한 느낌이네요.ㅋㅋㅋ 우쿨렐레가 더 크긴 하지만요^^;
본품의 모습 입니다.
작동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날로그 패드의 헤드가 없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 집에있는 PSP중에 한정판이 아닌 녀석으로 한대 뜯었습니다.
가공을 조금 하고 사포질을 해서 얹어보니 꼭 맞네요!
근데… 제품이 전체적으로 무광인데 아날로그 헤드만 유광이라 반짝거리니… 영 신경 거슬립니다…
다시 떼어내자니 접착제가 아깝고 하니… 마스킹 하고!
무광 탑코트를 올려 줍니다.
쨔자잔!
무광 탑코트를 두번정도 올려야 하지만 귀찮으니 그냥 한번만.
상짝 광택이 있지만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이제야 구성품을 늘어 놓아 봅니다.
케이스와 짐벌 본품, 스트랩과 삼각대 입니다.
케이스는 본품만 수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래저래 넣으니 다 들어 갑니다. ㅋㅋㅋ
사용법에 관해선 아직 영상 편집이 끝나지 않은 관계로 다음편에! 찾아오겠습니다.
#핸드짐벌 #지윤텍 #스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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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윤텍 스무스Q – 1. 중고 구매&개봉기”의 하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