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메이커] Zenith El Primero – Version WildCats (남성용)

명품 시계 브랜드 #Zenith 의 남성용 시계 Zenith El Primero 입니다.

 

여성용 시계만 제작한다고 했는데 웬 남성용 시계냐 하시겠지만,  이 페이스는 제작한것이 아니고 기존에 배포된 것을 약 97%정도 수정한 것 입니다.

 

그냥 저 쓰려고 수정한건데 나름 괜찮게 나와서 혼자쓰기 아까워서 올려 봅니다.

 

 

 

zenith-el-primero-chronomaster-1969-chronograph-automatic-mens-watch-032520406169m2280-032520406169m2280.jpg

원본이미지

 

20180906_224733.jpg

#기어S3 적용샷

 

 

다운로드 : zenith-el-primero-vwildcats.watch

 

 

 

 

 

사족

 

정회원 자료실에 있던것.jpg

 

관련 동호회에서 공유되는 워치페이스 파일이 쏙 마음에 들어서 제 시계에 적용을 해 봤습니다.

 

원본 시계는 어떤가 찾아 봤더니 원본 시계와는 다소 다른 부분이 많았어요. 하지만 뭐 나름 마음에 드니까 그대로 사용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 페이스를 적용 한 후로 완충시 2일 쓰던 시계가 하루도 안되어 배터리 부족경고가 뜨기 시작 하는거예요!!!

 

그래서 페이스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판단, 페이스 내부를 열어 보았습니다.

 

 

맙소사…

 

Screenshot_2018-09-06-23-14-00.jpg

 

대충 위와같은 상황 이었습니다.

 

기어 부품의 색이 다르거나 위치가 틀린것도 있었고, 시계 배경의 경우 눈금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각각의 이미지로 파츠화 해서 넣어뒀네요. 123개의 이미지로 이뤄진 시계 였던 겁니다.

 

투르비옹 부분은 자세히 봐도 안보이는 파츠들이 엄청난 속도로 열심히 돌고 있고…(어쩐지 투르비옹 부분만 프레임드랍이 심하더라니…)

 

심박계(주기적으로 맥박 체크, 배터리 와방 먹음) / 나침반(실시간으로 방위 반영, 배터리 와방 먹음) / 날씨(주기적으로 날씨 반영) / 만보계(실시간으로 걸음 수 체크) 같은 있으면 신기하지만 없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더랬습니다.

 

그래서 대대적인 공사에 착수 했습니다.

 

Screenshot_2018-09-06-23-14-17.jpg

 

우선 123개의 파츠로 이뤄진 시계를 14개의 파츠만 남기고 전부 삭제 했습니다.

 

페이스백그라운드 이미지를 제작하여 100여개의 이미지 파츠를 삭제하였으며

 

투르비옹 부분은 원본과 차이가 있는 기어의 컬러를 변경, 기어 위치 조절, 눈에띄지 않는 움직이는 파츠 모조리 삭제, 투르비옹 회전속도 감소 등의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 했습니다.

 

각 시곗바늘에 그림자 효과 추가 하였으며(페이스 백그라운드와 그림자 효과 추가하여 이미지 파츠 총 20개로 압축 성공)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은 전부 삭제하고 스톱워치 기능만 남겼습니다.

 

배터리 지속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니만큼 광원효과는 백그라운드에 고정 시켰고, 자이로를 반영한 광원효과는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수정 후…(라기보단 거의 새로 만든 수준^^;) 시계로 워치페이스를 전송하는 속도 부터가 5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디자인 역시 원본시계에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 입니다.

 

이제 내일 출근하면서 배터리 러닝타임을 테스트 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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