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채비의 준비

채비법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초보 강좌이니만큼, 베이직 하게 ‘전통채비’를 유동채비로 변형한 것을 알아보도록 하죠.

 

우선 유동채비와 고정채비가 뭔지 알아봅시다.

 

고정채비는 찌가 원줄의 한 부분에 고정되어있는 채비예요.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져 온 채비법입니다.

유동채비란 찌가 원줄을 타고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할 수 잇는 채비예요.

고정채비에 비해 수직입수가 용이하고, 예민한 입질 전달력이 있어서 최근에는 많이들 선호하는 채비법 입니다.

 

채비 준비물은 늘어놓자면 너무나 많습니다.

 

꼭 필요한 것들만 추려 봅니다.

 

1. 목줄과 바늘.

초보조사님들을 위한 강좌이니 묶음 채비를 사용 할게요.

요런식으로 판매되고 있고 가격은 2500원 정도 합니다.

호수는 5호와 7호를 준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5호바늘을 사용하고, 잔챙이 입질이 너무 심할경우 7호바늘을 사용 합니다.

 

목줄은 주로 케블러 합사가 이용 됩니다.

바늘은 미늘바늘과 무미늘 바늘이 있습니다.

 

미늘바늘은 바늘끝부분에 역방향으로 미늘이 있어서 고기에 바늘이 걸렸을때 빠지는것을 방지 합니다.

단점으로는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피부나 옷 등에 박혔을때 잘 빠지지 않습니다.

무미늘 바늘은 고기의 상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출시된 바늘입니다. 말 그대로 미늘이 없습니다.

장점은 피부느 옷 등에 박혔을때 손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 미늘이 없기 때문에 고기를 잡을때 한상 텐션을 유지해야 합니다. 줄이 조금이라도 느슨해지면 고기는 바늘을 털고 도망갑니다.

랜딩 시에도 허공에서 바늘을 터는 경우가 있으니 뜰채로 떠 올리는것을 추천 합니다.

 

2. 고무스토퍼

찌의 유동폭을 결정하는 채비 입니다.

낚시대 한대당 4개 필요 합니다.

보통 포장에 사이즈 표가 인쇄되어있으니 원줄의 굵기와 비교하여 맞는것을 구매 하세요.

 

3. 유동 찌고무

원줄에 걸고, 찌를 꼽는 도구 입니다.

일자형 보다는 방망이형 구입 하시고 보통은 M사이즈면 됩니다.

 

4. 핀도래

도래또는 스위벨에 옷핀 같은게 붙어있는 채비 입니다.

원줄 끝에 묶어 봉돌의 교환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추의 열활도 겸하고 있으므로, 최대한 작고 가벼운것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5. 봉돌

봉돌은 고리봉돌 또는 도래봉돌로 구입 하시면 됩니다.

호수는 사용하실 예정인 찌의 부력에 따라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찌의 부력보다 약간 더 무거운걸 구매 하셔서 깍아가면서 부력을 맞춰 사용하시면 됩니다.

 

6. 찌

찌는 유동촉이 달린 유선형 찌를 추천 드립니다.

유선형/물방울형 찌는 저수지/양어장/노지/수로 등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찌 입니다.

 

찌에 대해서는 이후에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Wild Cats님에 의해 2017-10-24 23:38:28 낚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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