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스 메가 입니다.
사실 아이코스 호환 기기가 전부 차이코스라고 불리우고 있어서 다른 제품들과의 연속성은 없습니다만, 이 제품은 정식으로 국내 수입 된 제품으로
실제 제품명을 차이코스 라고 달고 나왔습니다.
본래의 제품명은 CHIQO MEGA 입니다만 어째서인지 설명서엔 차이코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옆면에는 제조사인지 수입사인지 모를 회사인 몬스터 베이프 로고가 찍혀 있습니다. 반대편도 같은 디자인이군요.
위 아래에는 아무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습니다.
뒷면엔 간단한 아이콘으로 기능에 대해 인쇄되어 있고…
무려 한글로! 재원이 적혀 있습니다!!!
심지어 KC 마크까지!
열어봅니다.
이제 대륙의 제품도 패키징이 고급스러워서 기존의 싼티나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구성품은 배터리 / 무화기 / 충전 케이블 / 청소용 솔 / 무화기 캡 고정용 고무링(여유분) / 설명서 / 고무캡(별매품) 이 들어 있습니다.
일단 배터리를 살펴 보죠.
CHIQO MEGA 라는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버튼에도 귀여운 몬스터베이프의 마크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뒷면엔 KC 인증 마크와 제조국이 표기 되어 있어요.
마이크로5핀 케이블로 충전 합니다.
배터리 결합부는 일반적인 전자담배와 같은 구조 입니다.
무화기에는 공기가 통과할 수 있는 에어홀이 4개 뚫려 있습니다.
배터리 결합부 역시 일반적인 전자담배와 동일 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리필(히츠 또는 핏)을 삽입하는 구멍 입니다.
캡을 벗겨보면 블레이드가 나타납니다.
KT&G의 릴과 동일한 핀타입 블레이드 입니다.
배터리와 결합한 모양 입니다.
디자인은 잘 빠졌네요!
아이코스와 비교 해 봅니다.
길이는 비슷, 두께는 상당 합니다.
요 고무캡은 별매로 판매하는 캡 입니다. 2개 1500원 이라고 되어 있는데 한개만 왔어요! 헐!
요렇게 궐련 삽입부를 막아서 냄새가 새는걸 방지 합니다.
충전할 때는 몬스터 로고에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량에 따라 컬러가 바뀌다가 불이 꺼지면 충전 완료.
히츠를 꼽아서 시연 해 봤습니다.
차이코스 메가는 고온모드와 저온모드가 있는데, 저는 저온 모드에서 기동 했어요.
히팅이 시작되고 흡연의 준비가 되면 진동이 옵니다.(차이코스 주제에 진동이라니!!!) 이제부터 3분간 흡연 할 수 있습니다.
흡연이 끝나기 약 20초 전 쯤에 다시한번 진동이 옵니다. 이 진동 타이밍은 글로와 흡사 하네요.
흡연이 끝나면 릴에서 핏을 분리하듯이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을 빙빙 돌려서 빼면 됩니다.
즉, 이 제품은 아이코스와 글로와 릴의 특징이 전부 섞여있는 기계가 되겠습니다.
연무량은 아이코스에 비해 약간 부족합니다.
타격감도 약간 부족한 듯 싶으나, 불만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14회에 끝나는 아이코스와 달리 3분간 몇번이고 흡입 할 수 있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블레이드 계열 제품의 숙명이죠…
단 한대 피웠을 뿐인데 벌써 ㅠㅠ
우선 가성비와 디자인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싼맛에 써 보려는 분들께는 강력하게 추천 드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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