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집어온 #아카데미 의 #람보르기니 #우루스 #43분의1 #스케일 #프라모델 입니다.
잘 안팔리는지 6500원으로 할인 하고 있더라구요.
우루스는 저의 드림카예요. 우루스를 사기위해 매주 로또를 사고 있지요.
이 키트는 우루스 발매 전, 컨셉카 버전 입니다.
지금 발매된 우루스와는 조금 다른 모형이예요.
러너를 늘어놓고 보니… 왜 안팔리는지 알거같네요.
주황색 바디에 멋져보이려고 했는지 펄을 발라놨는데 싼티가 좔좔…
심지어 사출이 얇아서 안쪽의 그림자가 비칠 정도예요.
일단 크기비교… 1/43 이라 상당히 작습니다. 손바닥 정도…
아 자꾸만 웃음이 나오는 사출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도색을 해야겠습니다.
반쪽님께서 "우루스는 파란색이 진리야!" 라고 말씀하셔서 빨간색으로 칠하려 했던 마음을 접고 람보르기니 홈페이지에서 파란 우루스 이미지를 찾아 봅니다.
우루스를 쭈욱 보다보니…
이건 무슨색이든 다 이쁜거였습니다.
그래도 반쪽님께서 파란색이 진리라고 하시니… 파란색으로 해 보겠습니다.
차량용품 코너에서 집어온 프라이머와 파라다이스블루 카페인트 입니다.
차량용 프라이머는 차량의 플라스틱 범퍼등을 도색할때 밑작업용도로 사용 하는거예요. 카페인트는 기본적으로 금속에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플라스틱에 그냥 뿌리면 갈라지거나 일어납니다.
그래서 플라스틱 재질의 범퍼를 달고있는 차량은 프라이머를 뿌리고 도색을 해야 해요.
어차피 프라모델도 플라스틱이니… 저는 이 프라이머를 서페이서 대신 사용 해 보겠습니다.
다음 으로 도색용으로 구입한 파라다이스 블루는 기아의 모닝 차량용 이예요.
프라이머를 듬뿍듬뿍 뿌려줍니다. 4번정도 뿌렸을때의 사진이예요.
프라이머를 5번 올린 후 본도색을 합니다.
역시 5번정도 도색을 올리면 예쁜 색이 됩니다.
차량용 우레탄을 올려 광택을 낼까 하다가… 지금의 펄감이 꽤나 마음에 들어 클리어는 올리지 않고 그대로 조립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조립후에는 볼 수 없는 운전석.
대시보드, 핸들, 패들시프트, 센터페시아, 엑셀, 브레이크 등이 실차와 거의 같은 모양으로 조형되어 있어요.
조림갑이 똥입니다. 부품은 작고 약한데, 조립용 홀 사이즈가 맞지 않아 끼워지질 않아요.
저는 결합부를 잘라내고 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와이퍼는 열라짱센 투명와이퍼예요.
장마도 벌레도 문제 없어요. 열라짱센 투명와이퍼니까요.
느닷없이 완성됐습니다.
전면 디테일.
운전석측.
후면.
동승석측.
전면접사.
데칼이 작아서 붙이기 힘들었어요.
후면접사.
역시 람보 로고 데칼. 여기건 좀 붙이기 수월했네요.
역시나 내부는 자세히 봐도 잘 안보입니다.
썬팅을 해 줄걸 그랬네요…
반투명한 도료가 없어서 그냥 조립 했더니… 차량의 품격과 어울리지 않는 투명함이군요…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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